홍준표 후보가 대선 승리를 자신했다.
5일 홍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은 강릉, 속초, 인제를 거쳐 서울로 들어간다. 어젯밤 동해, 삼척 시민들의 뜨거운 환영은 잊지 못할 것”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홍준표를 찍어야 자유대한민국을 지킨다. 아직도 나흘이라는 시간이 있다”며 “최선을 다해 승리하도록 할 것”이라고 승리를 자신한 홍 후보는 “그런데 홍은 상승세, 문은 하락세, 안은 폭락세”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특히 구글 트렌드를 언급하며 “지금부터 지난 한 시간 동안 트랜드는 홍 33, 문 30, 안 12다. 이것은 오늘 사전투표에도 이 트랜드가 확인된다면 제가 이길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야바위 여론조사보다 거짓없는 구글 트랜드를 저는 믿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홍 후보는 오전 강원도 강릉, 속초, 인제 등에서 거점 유세를 한 뒤 국회 헌정회관 앞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KBS1]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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