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 충무로 흥행 선례인 액션영화들의 바통을 이어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액션드라마.
최근 몇 년간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공조> <마스터> <베테랑> 등과 같은 작품들의 공통점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액션영화라는 것이다. 2017년의 포문을 연 <공조>는 유해진과 현빈의 규모감 있는 짜릿한 액션으로 78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의 <마스터> 역시 액션영화의 진수를 선보이며 710만 관객의 선택을 받았다. 거기에 황정민, 유아인의 통쾌한 액션영화 <베테랑>은 1,300만 관객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여세를 이어갈 또 한 편의 액션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 영화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설경구, 임시완 주연의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일찍이 두 배우의 파격 변신으로 단숨에 최고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액션영화라는 것과 더불어 설경구와 임시완의 특별한 만남은 또 다른 대세 코드인 브로맨스까지 더하며 흥행 보장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만화적 구성, 파격적 앵글, 특별한 촬영 장비 등으로 완성된 이제껏 본 적 없는 스타일리쉬한 액션 장면들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든 것을 갖기 위해 불한당이 된 남자 ‘재호’(설경구)와 더 잃을 것이 없기에 불한당이 된 남자 ‘현수’(임시완)의 폭발적인 액션은 강렬한 전율을 느끼게 하며 역대급 액션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한편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공식 초청되었다. 처음으로 액션영화에 출사표를 던진 충무로 뉴제너레이션 변성현 감독의 재기발랄한 연출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설경구, 임시완의 특급 케미스트리에 김희원, 전혜진, 이경영, 김성오 등 걸출한 배우들이 힘을 더했다. 충무로 액션영화의 흥행 법칙을 이어갈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5월 18일 개봉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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