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살아있다’ 오윤아가 박광현에 복수를 시작했다.
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는 김은향(오윤아 분)과 추태수(박광현 분)이 이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태수는 김은향에게 “양심 없이 위자료 바라지 않겠지. 돈 때문에 또 싸우기 싫다”며 “자식까지 죽게 만든 마당에 집까지 욕심내면 아름이에게 부끄럽지 않겠냐”고 말하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이에 김은향은 추태수의 불륜 사실과 추태수가 불을 붙인 향초가 딸을 죽인 화재의 원인임을 모두 알고 있었지만 내색하지 않고 순순히 이혼에 합의했다.
이어 김은향은 딸의 납골당을 찾아 “엄마 이제부터 아주 많이 나빠질 거다. 우리 아름이 이렇게 만든 사람 혼내주고 싶은데 허락해줄 거지?”라며 눈물을 보였다.
1년 후 추태수는 김은향이 딸의 복수를 위해 벌인 리조트 분양권 사기에 당하고 충격에 빠졌다.
[사진=SBS ‘언니는 살아있다’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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