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의 청각장애인 팬에 대한 배려가 화제다.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팬 사인회를 가진 서현진이 청각장애를 가진 팬에 대한 배려심 깊은 모습을 보인 것이 영상으로 SNS를 통해 빠르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 속 서현진은 사인회에서 한 남성이 종이를 건넨 것을 보고 수화로 "사랑합니다"라며 먼저 인사를 건네고 있다.
팬이 청각장애를 가진 것을 알아보고 자신이 알고 있는 수화를 통해 인사를 한 것이다.
이에 서현진의 인사를 받은 남성 팬은 검지를 펼쳐 "하나 더"라고 말한 뒤 야구공을 건넸고, 서현진은 야구공에 다시 사인하기도 했다.
한편 서현진의 이와 같은 모습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미모 뿐만 아니라 마음도 착하다"며 서현진의 배려심을 칭찬하고 있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처]
/서경스타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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