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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개표 방송, 키워드는 ‘광화문’…축제의 장 마련

SBS는 19대 대통령 선거 당일, 광화문 광장에서 일반 시민들과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SBS는 9일 광화문 광장에서 ‘정봉주의 광장 토크쇼’와 ‘양희은의 광장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SBS




먼저,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오후 4시부터 펼쳐지는 ‘정봉주의 광장 토크쇼’는 SBS 시사 라디오 ‘정봉주의 정치쇼’를 통해 쉽고 재밌는 정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 정봉주 전 의원과 SBS 간판 아나운서 배성재가 진행을 맡는다. SBS 플러스 풍자쇼 ‘캐리돌 뉴스’에서 맛깔나는 목소리 연기로 활약 중인 코미디언 배칠수와 전영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재미를 더한다.

역대 대선 투표율과 유권자 변화 추이 등을 분석해주는 ‘19대 대선의 모든 것’과관상전문가 김나인 한국 역리연구소장과 함께 대통령 후보자들의 관상을 살펴보는 ‘관상이 알고 싶다’ 코너가 진행된다. 이어 표창원, 정용기, 이용주, 이정미 의원 등 각 당을 대표하는 국회의원들이 총출동하는 ‘광화문 회담’에서는 19대 대선에 관련된 모든 뒷이야기를 가감없이 풀어낼 예정이다.



저녁 7시부터는 국민가수 ‘양희은’과 유쾌한 밴드 ‘장미여관’이 함께 하는 광장 콘서트 ‘꽃길’이 이어진다. 모든 국민들이 꽃길을 걷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된 이번 콘서트에서는 양희은의 명곡과 장미여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인다.

한편, 저녁 8시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는 즈음에는 일반 시민들과 함께 하는 출구조사 카운트다운 행사도 이루어진다. ‘정봉주의 광장토크쇼’와 ‘양희은의 광장 콘서트’는 스브스 뉴스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 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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