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는 12시간에 걸친 ‘필리버스터 유세’로 선거운동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심 후보는 선거운동의 마지막 날인 8일 오전 11시30분부터 신촌 유플렉스 앞에서 ‘심상정X촛불시민과 함께하는 12시간 필리버스킹’을 주제로 마지막 유세를 펼친다. 유세는 자정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유세에는 심 후보 외에도 선대위 전원, 심 후보를 지지하는 주요 인사와 함께 일반 시민이 연사로 나선다.
심 후보 선대위의 한창민 대변인은 “촛불 필리버스터 유세를 통해 심상정이 왜 촛불대통령으로 나섰는지 그 진면목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심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에는 서울 마포구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쉼터인 ‘평화의 우리집’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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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제 인턴기자 summerbreez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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