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현장] ‘쇠파리’ 김진우 “실제 사기사건...조심스러웠지만 진심을 다해 몰두”

배우 김진우가 국내 최대 규모의 유사수신 사기로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조희팔 사건’을 그린 영화 <쇠파리> 의 주역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8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에서 열린 <쇠파리> 언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진우는 “희대의 실제 사기 사건을 다뤄 접근하는 게 쉽지 않았다.”며 “정보를 많이 수집하고 알아가면서 이런 사건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는 게 많이 안타까웠다. 너무 어렵고 조심스러웠지만 진심을 다해 몰두했다.”고 전했다.

배우 김진우가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쇠파리’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 “이 영화가 만들고어지고 알려져서, 좋은 나라가 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 고 덧붙였다.

영화는 구청에서 근무하는 건실한 청년 ‘해욱’(김진우)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하지만 아버지 ‘만식’(정인기)과 누나 ‘해선’(김희정)이 불법 금융다단계 사기 사건의 피해자가 되면서 그가 꿈꾸던 ‘수경’(이연두)과의 소박하지만 행복한 삶 역시 큰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한편, <쇠파리>의 기반이 된 단군 이래 최대 금융다단계 사기 범죄라 불리는 ‘조희팔 사건’은 총 피해액 5조 원, 7만여 명의 피해자를 낳은 불법 금융다단계 사기 실화이다. 영화는 5월 개봉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