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흥부자댁’이 3연승을 달성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노래9단 흥부자댁’이 ‘훌라훌라훌라 효자가수 카네이션맨’을 꺾고 3연승 고지에 올랐다.
가왕에 도전했던 ‘카네이션맨’은 유리상자 이세준이었다.
현 가왕인 ‘흥부자댁’은 지난달 9일 다비치 이해리를 꺾고 53대 가왕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가왕이 된 이후 가수 박선주, 이세준이라는 쟁쟁한 가왕 후보를 이기면서 3연승에 성공해 장기 집권을 바라보고 있다.
특히 ‘흥부자댁’은 김범수의 ‘보고 싶다’, 보아의 ‘아틀란티스 소녀’, 더 원 ‘사랑아’, 조성모 ‘아시나요’, 정준일 ‘안아줘’까지 다양한 곡과 장르를 넘나 들며 가창력을 뽐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흥부자댁’의 연승 행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MBC‘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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