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도경수가 최근 영화 ‘스윙키즈’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강형철 감독과 함께 작업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영화 ‘스윙키즈’는 한국전쟁 중 북한군 포로를 집단 수용했던 거제 포로수용소를 배경으로 탭댄스에 빠진 북한군 로기수의 이야기를 그린다.
‘써니’, ‘과속스캔들’, ‘타짜 - 신의 손’을 연출한 강형철 감독이 3년만에 내놓는 작품으로, 배우 박진주가 출연을 결정했다.
극 중 도경수는 ‘로기수’ 역할을 맡아 남자 주인공으로 활약할 예정이며, 남은 배역의 캐스팅이 마무리되는 대로 9월 크랭크인 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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