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음악당이 들어선 곳은 청사 내 방치된 유휴지로 야외무대와 관람석·잔디 피크닉장 등을 갖췄다. 관람석 수는 1,004석으로 시에서 추진 중인 범시민 기부운동인 개미천사(1004)운동의 의미도 담았다. 태교음악당은 지역 동호회, 학생 동아리, 전문 음악인 등 공연이나 행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된다. 시는 태교음악당 오픈기념행사를 11일 오후 5시에 가질 계획이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대중가수 에릭 남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