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정부 장·차관, 대선 전날 일괄 사표 제출

수리 여부는 文 대통령이 결정

헌법 제88조에 따르면 국무회의를 열기 위한 정족수는 과반수인 11명이다./연합뉴스




지난 8일 정부 부처 장·차관들이 일괄적으로 사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사표 수리 여부는 전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결정하게 된다.

10일 정부 관계자는 각 부처 장·차관들은 8일 인사혁신처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인사처는 문 대통령이 취임하면 이들 사직서를 그에게 제출할 방침이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도 이날 문 당선인에게 사의를 표명할 예정이다.



다만 차기 정부가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표 일부를 보류할 가능성도 있다. 전 정부의 각료가 모두 공석일 경우 상당 기간 국무회의를 열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인사청문회가 필요하지 않은 국무조정실장(장관급)과 각 부처 차관의 경우 가능한 빨리 임명 절차를 마무리해 당분간 차관 중심으로 국정을 운영할 것으로 예측된다.

/조은지 인턴기자 eje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