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 증산뉴타운 첫 분양...’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

롯데건설은 오는 6월 서울 수색·증산뉴타운에서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색·증산뉴타운은 서울 서북부의 마지막 노른자 땅이라 평가받는 곳으로,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뉴타운 개발을 추진한 지 12년 만의 첫 분양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5개동, 전용면적 39~114㎡, 총 1,192가구 규모다. 이 중 45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또 지하철 수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6호선ㆍ공항철도ㆍ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로 등을 통한 차량 이용 여건도 수월하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수색역 주변에 이마트 수색점이 있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주변에 상암복합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다. 상암DMC와 가재울뉴타운이 가까워 다양한 편의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노을공원,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난지한강공원 등 대규모 공원도 인근에 있어 여가활동 즐기기에도 좋다. 교육여건으로는 수색초등학교와 가깝고 증산중과 연서중, 상신중, 숭실고 등도 주변에 위치한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수색증산뉴타운 첫 분양인만큼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며 “상암DMC가 바로 앞에 위치할뿐만 아니라 인근 개발호재가 풍부해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증산동 223-6번지에 위치한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