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혁(26·본명 박주혁)이 마약 매수 및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중 음주운전 사고로 추가 기소됐다.
차주혁이 일으킨 음주운전사고로 인해 보행자 3명이 부상을 당했다.
특히 마약사건 추가기소에 이어 이번 사건까지 알려지자 차주혁 개인의 사생활 문제나 범죄 뿐 아니라 그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들까지 거론됐다.
보행자 3명이 다친 것은 물론이고 차주혁으로 인해 연예계에서 제 기량을 마음껏 펼치지 못한 이들에게까지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2010년 데뷔한 남자 6명, 여자 5명으로 이루어진 11인조 혼성 그룹 남녀공학은 차주혁이 논란에 휩싸이면서 남녀공학 활동을 중단하고 2011년 파이브돌스로 유닛 활동을 벌였다. 남자멤버들은 모두 낙동강 오리알이 됐고 파이브돌스도 결국 해체했다.
특히 허찬미는 네티즌들이 가장 아까워하는 인물 중 한명으로 알려졌다. 허찬미는 소녀시대 멤버로 명단을 올렸다가 남녀공학으로 데뷔했고 파이브돌스가 됐다.
뒤이어 그는 Mnet ‘프로듀스 101’에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도 했지만 실력에 비해 길이 열리지 않아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차주혁 인스타그램]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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