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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김대희, 친정 ‘개그콘서트’로 컴백 “많이 힘든 건 사실”

김준호-김대희, 친정 ‘개그콘서트’로 컴백 “많이 힘든 건 사실”




개그맨 김준호와 김대희가 ‘개그콘서트’로 컴백한다.

KBS2 ‘개그콘서트’의 연출을 맡고 있는 이정규 PD는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개그콘서트’ 9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입을 열었다.

이날 이정규 PD는 “‘미우새’와’ K팝스타6’라는 훌륭한 적수를 만나서 우리 ‘개그콘서트’가 많이 힘든 건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많은 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김준호, 김대희가 6월 안으로 ‘개그콘서트’ 무대에 컴백을 하려고 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절반 이상 새로운 코너들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1999년 시작, 올해로 900회를 맞는 ‘개그콘서트’는 오는 14일부터 3주간 특집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그콘서트’를 빛낸 레전드 개그맨들과 라이징 개그맨들의 컬래버레이션이 펼쳐진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시청할 수 있다.

[사진=KBS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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