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곳 잃은 뭉칫돈이 땅으로 몰리면서 토지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전국 토지거래량은 71만5069필지(532.7km²)로 지난해 같은 기간(64만6438필지)보다 10.6% 늘었다. 거래가 늘면서 땅값도 올랐다. 1분기 전국 땅값 상승률은 0.74%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0.56%)보다 0.18%포인트 높은 수치다.
지난해 나온 11·3 부동산대책에 따라 주택시장에 집중됐던 시중 자금 가운데 상당수가 토지시장으로 흘러들어왔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앞으로도 수도권과 지방 곳곳에 개발호재가 부각되면서 이 같은 추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심 속 골프장 내 주택단지는 송도, 청라 두 곳을 제외하고는 앞으로도 공급될 가능성이 없어 희소성이 주목받으면서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청라국제지구에서는 국내에서 유일한 도심 속 페어웨이 빌리지 ‘더 카운티 3차’가 공급된다. 이 단지는 베어즈 베스트 청라 아메리칸 코스에 자리 잡고 있는 부지로 분양면적은 필지 당 평균 530㎡ 내외로 분양가는 8~9억 원 대로 저렴하다. 1,2차 때와 마찬가지로 용지매입 후 개별적으로 개별정원, 테라스, 다락방, 옥상정원 등 다양한 형태의 설계가 가능하다. 2차와 마찬가지로 용지가 골프장 내 라운드형으로 배치돼 있어 어느 곳에서도 명품 페어웨이 조망이 가능하다.
더 카운티 단지가 들어서는 청라국제도시는 청라호수공원 중심부에 위치한 3만3058㎡의 복합용지에 높이 448m의 전망타워와 쇼핑·문화시설 등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시티타워를 비롯해 청라지구 북단 16만5000여㎡ 규모의 신세계 스타필드 복합쇼핑몰, 하나드림타운, 도시첨단산업단지(IHP), 청라 의료복합타운 등 대형 개발사업들이 예정되어 있어 도심의 생활 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특히 더 카운티는 264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고 베어즈베스트 골프장내에 위치하기 때문에 외부인의 불필요한 단지 출입을 차단하는 등 보안에서부터 관리서비스까지 최고급 주택에 걸 맞는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입주자 혜택으로는 세계 골프계의 전설 잭니클라우스가 설계한 베어즈베스트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단지 내에 CCTV와 같은 보안서비스를 비롯해 헬스클럽, 입주자 오픈카페 등 부대시설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등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단독주택 단지가 들어서는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장은 북측으로는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이 있어 도심권 진입이 수월하다. 또 차량으로 청라IC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40분대면 도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내 학력이 인정되는 외국인학교인 청라 달튼스쿨(Dalton School)이 이번에 공급되는 3차 용지와 인접해 있다.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대로 316번길 45(경서동 836-90) 베어즈베스트 청라GC 클럽하우스 2층에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