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잘 정비된 낙동강 수변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내륙 초고 수상 레포츠 도시로 비상한다. 구미시는 이를 위해 7경 6락 리버사이드 프로젝트를 추진해 문화, 휴식, 레저, 관광을 연계한 수변 공간으로 가꿔 7가지의 특화지구와 6가지 즐거움이 넘치는 수변 시민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따라서 2025년까지 중·장기 계획을 추진해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 오토캠핑장,집라인, 번지점프, 수상 레포츠 체험센터 등의 가족 테마체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계획의 하나로 이미 52억원을 투자해 각종 편의 시설을 갖추고 지난 11일 개장한 수상 레포츠 체험센터를 활용해 각종 수상스포츠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미시가 개최하는 대회는 낙동강 전국수영대회와 회장배 전국 카누경기, 시민화합 레프팅대회, 전국 시도대항 조정대회 등이다.
/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