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비선진료’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김선일)는 오는 19일 오후에 열리는 이영선 청와대 경호관의 공판에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지난 2월 재판에서 특검은 박 전 대통령을 증인으로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특검은 “기치료·운동치료와 관련해 (청와대) 안에서 있었던 일 중 조금 상식적이지 않은 내용이 있다”며 증인을 신청하는 취지를 설명했다.
/조은지 인턴기자 ej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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