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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앵커, 문 대통령 “텀블러 사용했으면” 뉴스에 “왜 비판 댓글만 소개하냐” 논란↑

김주하 앵커, 문 대통령 “텀블러 사용했으면” 뉴스에 “왜 비판 댓글만 소개하냐” 논란↑




지난 12일 ‘뉴스8’ 김주하 앵커의 ‘문재인 대통령 커피’ 뉴스가 논란이 커지고 있다.

MBN ‘뉴스8’ 코너 ‘이 한 장의 사진’에서 김주하 앵커는 문재인 대통령이 커피를 마시는 사진을 전했다.

김주하 앵커는 “우리나라의 새 대통령은 유난히 커피를 사랑한다고 하죠. 직접 원두를 볶고 내릴 정도라고 하니까요”라며 댓글을 소개했으며 “그런데 이 사진을 보고 올라온 댓글도 참 다양합니다. 커피 대신 국산차를 사랑했으면 하는 바람부터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했으면 더 좋았겠다는 의견까지. 국민들이 대통령을 사랑하면 할수록 기대하고 바라는 건 더 많아지나 봅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 앵커가 문 대통령을 비판하는 댓글만 소개했다”며 그 의도에 의문을 물었다.



한편, 신 총재는 오늘 13일 오전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김주하 커피 ‘이 한 장의 사진’ 논란”이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 꼴이고 커피를 즐겨 마셨던 조선의 마지막 황제 고종 꼴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다양한 커피사랑만큼 반대한 59%의 국민도 사랑하고 껴안기를 희망한다. 캔커피 맛은 어땠을까”라며 생각을 남겼다.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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