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전 멤버 노홍철이 목소리로 등장했다.
1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욜로족 체험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욜로를 가장 잘 아는 동생이라며 현재 영국을 방문 중인 노홍철에게 전화를 걸었다.
유재석은 노홍철에게 “네가 주변 사람들 중에서는 한 번뿐인 인생을 즐기며 사는 편”이라며 방송 녹화 중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이에 노홍철은 “지금 ‘해피투게더’냐, ‘런닝맨’이냐, ‘무한도전’이냐”라며 “한 번 뿐인 인생 ‘무한도전’으로 즐겨야 한다”고 말했다.
유재석이 “재미있는 거 뭐 없냐”고 묻자 노홍철은 “재미있는 게 너무 많다. 지금 머릿속에 떠오르는 게 다섯 가지는 있다. 형님에게 어울리는 건 딱 한가지다. 해방촌으로 가시면 된다”고 제안했다.
유재석은 “결국 네가 있는데 아니냐. 사기꾼아”라고 말하자 노홍철은 “책방에서 유재석 특별전을 하는 거다”라고 제안했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