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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문건 사건 재조사” 조국, 세월호 특조위 조사 방해한 인물도 알아내겠다 밝혀

‘정윤회 문건’에 대한 조사 방침 의사를 조국 민정수석이 전했다.

지난 2014년 11월 타 매체가 최순실씨의 전 남편인 정윤회씨가 십상시로 불리는 청와대 비서진과 비밀리에 만나 국정에 개입했다는 내용의 민정수석실 산하 공직기강비서관실의 문건을 보도하면서 ‘정윤회 문건 사건’ 세상에 알려다.

당시 서울중앙지검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지라시에서 나오는 얘기”라고 발언하자 본격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관천 전 행정관(경정)이 청와대 문건을 불법적으로 유출했다며 재판에 넘겼다. 이어 ‘비선 국정개입 의혹’은 사실무근으로 결론 내렸으나 법조계에선 청와대가 검찰 수사에 부당하게 개입했고 검찰은 청와대 의중(意中)에 따라 ‘맞춤형 수사’를 했다는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정윤회 문건’ 관련 조국 민정수석은 지난 12일 한 언론과의 전화 통화에서 “정윤회 문건 사건 당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민정수석실을 조사하겠다”며 “세월호 특조위 조사를 누가 방해했는지 등도 알아야 한다”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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