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산하 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의 박미유(45) 선임연구원이 세계적 권위의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의 ‘앨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을 받았다.
기품원에서 함정과 화력 장비의 소음 진동 기준을 연구하는 박 연구원은 소음 진동 제어 기술인 ‘구조물동특성변경법’(SDM : Structural Dynamics Modification)에 관한 연구 업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연구원은 2007년과 2008년에도 마르퀴즈 후즈 후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앨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은 마르퀴즈 후즈 후의 설립자 이름을 딴 상으로, 해마다 세계 215개국에서 과학, 공학, 예술, 문화 등 분야의 주목할 만한 업적을 낸 인물에게 수여된다./권홍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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