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화 당시 ‘뭉쳐야 뜬다’의 기존 멤버 ‘김용만 외 3명’은 라오스에서의 마지막날 밤, 차태현을 위해 깜짝 생일 파티를 벌였다. 생일 주인공인 차태현이 눈치 채지 못하도록 007작전을 방불케할 정도로 은밀하고 주도면밀한 움직임을 보였다.
한밤중에 라오스 거리로 나가 선물과 생일 케이크를 공수해오고, 정성 어린 롤링페이퍼 편지를 작성하는 등 차태현에게 잊지 못할 생일을 선물해주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놀라운 팀워크를 과시했다.
이어 ‘김용만 외 3명’은 차태현이 방에 돌아오기 전 각자 역할을 나눠 연기 연습을 하고, 리허설까지 해보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차태현의 생일파티를 총지휘하던 ‘용 감독’ 김용만은 급기야 “배우 앞에서 연기하려니까 떨린다”라며 긴장감을 호소하기에 이르렀다.
‘김용만 외 3명’이 차태현을 위해 준비한 라오스 현지 생일파티는 16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뭉쳐야 뜬다’ 2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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