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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역촌가압장 마을공동체 공간 조성
입력2017-05-15 20:54:51
수정
2017.05.15 20:54:51
최수문 기자
서울 은평구는 역촌동 토정마을 인근의 방치된 가압장(역촌가압장)을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마을공동체 공간 확충을 위해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마을활력소 공간조성사업에 역촌가압장이 선정돼 지원받은 시비 3억5,000만원으로 기반으로 한다. 새 단장을 하게 되는 가압장은 역촌동 토정마을 주민협의체와 해당 지역 마을공동체의 커뮤니티공간과 갤러리, 창작공간 등 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역촌동 토정마을은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하는 다양한 소규모 모임들이 활성화됐으나 모임을 위한 공간은 부족한 곳”이라며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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