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소식을 전했다.
16일 소속사 측은 “지난 5월 15일 성유리가 프로골퍼 안성현씨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어 “두 사람은 지난 4년 동안 진지한 만남을 이어 온 가운데, 서로에 대한 변함 없는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늘이 맺어준 소중한 인연인 만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에게 집중하며, 조용히 보내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 소식을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결혼사진에는 성유리와 안성현이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열애를 인정하며 예쁘게 사랑을 키워 온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사진=에스엘이엔티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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