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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기원, 농림지 돌발해충 협업방제 연시회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이천시의 한 복숭아농가에서 농업인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농림지 돌발해충 협업방제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현장 연시회는 최근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산림에서 발생한 뒤 농경지로 이동해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산림과 농경지를 동시에 협업해 방제할 필요성이 대두함에 따라 이뤄졌다.

연시회는 농림지 돌발해충 방제요령교육, 드론, 방제차량 등 방제장비 설명, 협업방제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의 어린 벌레를 전시해 서로 구별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특히 돌발해충은 동시에 낳은 알들도 일시에 부화하지 않고 시간을 두고 깨어나기 때문에 시차를 두고 방제를 해야 한다. 80~90% 가량 깨어나는 6월초에 1차 방제를 하고, 1주일 뒤 발생 상태를 살펴본 뒤 2차로 방제를 해야 한다.(중점방제 기간 : 경기 남부 5월31일 ~6월 6일, 경기북부 6월 7일~6월 13일)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지난해 큰 피해를 주었던 미국선녀벌레를 비롯한 돌발해충 방제를 위해 시군에 국·도비 방제비 18억원을 지원해 방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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