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 우리 측은 박철균 국방부 국제정책차장이, 미측은 크리스토퍼 존스톤 국방부 동아시아 부차관보대리가, 일측은 코지 카노 방위성 방위정책과장이 각 국의 대표로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3국 대표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유엔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도발행위임을 강력히 규탄, 북한의 불법적인 탄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이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있어 용납할 수 없는 위협임을 언급했다.
미국은 한국과 일본의 방어에 대한 철통같은 안보공약을 재확인했고, 한미일 3국은 지역 안보를 더욱 증진시키기 위하여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결정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