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는 18일부터 이틀 간 법학전문대학원 미국법센터와 UC어바인 로스쿨이 연구 및 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헌법학자인 어윈 셰머린스키(Erwin Chemerinsky) 교수의 기조연설문이 대독되고, 헌법재판관을 지낸 이정미 석좌교수와 채이식 명예교수가 한국 측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이 교수는 ‘한국의 헌법재판과 민주주의의 발전’을, 채 교수는 ‘단단한 각오로 새롭게 시작한다 : 고려대 법학교육’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기조연설 후에는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들이 사법과 공법, 국제법 등에 대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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