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연예통신’의 새 MC로 이상민이 선정되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는 21일 방송부터 이상민은 이재은 아나운서, 배우 설인아와 함께 개그맨 김국진-배우 임지연의 바통을 이어받는다.
최근 이상민은 각종 예능에서 큰 활약을 펼치며 룰라의 리더로 활동하던 1990년대 이후 제2의 전성기를 맞았으며 SBS TV ‘미운 우리 새끼-다시 쓰는 육아일기’에 합류해 69억 원의 채무를 착실히 갚아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프로그램이 전국 평균 시청률 20%대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줬다.
또한, 이상민은 또 같은 채널의 ‘주먹 쥐고 뱃고동’, KBS Joy의 ‘차트를 달리는 남자’, XTM ‘더 벙커8’ 등에도 고정 출연 중이며 오는 20일부터는 MBC 새 예능 ‘오빠생각’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이상민 MC 합류 관련 ‘섹션TV 연예통신’ 제작진은 “연예계 데뷔 25년을 맞은 원조 아이돌이자 성공과 뒤안길을 다 겪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이상민의 식견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우새’에서 이상민은 채권자의 집 4분의 1정도 공간에 저렴한 월세로 얹혀사는 생활을 보여주며, 부도 당시 힘들었던 가슴 찡한 심경을 솔직히 고백했다..
또한, 허세와 궁상이 교차하는 라이프 스타일로 ‘궁셔리’라는 새로운 애칭을 얻기도 했으며 지난 7일 방송된 이상민과 10년이 넘게 빚을 갚아 나가고 있는 채권자와의 진실된 만남을 보여줬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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