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 측이 뮤지컬 배우 신고은과 사이에서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월 방송한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양요섭은 당시 ‘아이돌로서 갖춰야 할 자세’를 언급했다.
이날 양요섭은 “아이돌한테 연애란 정말 굳이 안 해도 되는 질문인거 같다. 어차피 다 없다”며 “어떤 아이돌한테 물어봐도 다 없다”고 말했다. 이어“그거는 아이돌로서 팬들에게 예의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진행자인 탁재훈이 “그러면 다들 있다는 거네?”라고 하자 양요섭은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겠지만, 저는 없다”고 당당히 답했다.
한편 양요섭 소속 그룹 하이라이트 측은 16일 언론을 통해 “양요섭과 신고은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두 사람은 뮤지컬에서 만나 친하게 지내는 동료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사진=tvN‘인생술집’ 방송 화면 캡처]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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