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는 26~27일 정동 일대에서 문화 테마 여행 축제 ‘정동야행’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정동 일대에 흩어진 각종 근대 건물·문화유적을 돌아다니며 전통과 현대가 교차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다양한 무료 공연도 열린다.
평소 쉽사리 가볼 수 없는 도심 속 비밀스러운 장소가 개방돼 들여다볼 수 있는 점도 정동야행의 매력이다.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한 뒤 세상을 떠날 때까지 머물렀던 덕수궁 석조전은 오후 6시와 오후 7시 총 4차례 추가 개방된다. 정동야행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회당 20명씩 총 80명을 뽑아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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