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의성의 트윗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김의성은 자신의 트위터에 “문빠들의 집요한 감시와 공격, 비난에 언론 종사자들은 치가 떨릴 것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한가지 묻고 싶은것이 있다. 지난 9년간 부도덕하고 파렴치한 정권에 대해 언론종사자들은 지금의 문빠들만큼 집요하게 감시하고 공격하고 비난했는가? 정말 용감했다고 자신하는가?” 라는 트윗을 남겼다.
또 김의성은 “권위주의적 정권이 물러나고 세상이 바뀌고 있다.” 라면서 “그러나 모든것을 바로잡기엔 아직 갈 길이 멀고, 여전히 개혁의 동력은 약하다. 소위 진보적언론은 개혁의 지원군이 되기보다 눈꼽만큼 개선된 자신의 환경을 즐기는데 빠져있지 않은지 스스로 돌아봐야하지 않을까” 라는 말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리고 일부 문빠 아재아짐들, 적당히 합시다 좀.”라며 당부하는 모습도 보였다.
[사진=‘설리와 김의성’ 설리 인스타그램]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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