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C는 뮤지컬배우 민영기, 카이, 에녹, 김소향, 발레리나 김주원, 소프라노 임선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아티스트들이 소속되어있는 매니지먼트 회사이다.
㈜EA&C 김지원 대표는 “2010년 ‘모차르트!’ 초연을 인연으로 만난 신영숙은 넘치는 에너지와 무대매너로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였다. 뮤지컬계 보석 같은 존재인 그녀의 열정과 타고난 재능을 앞으로도 계속 무대에서 펼칠 수 있도록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황금별 여사’, ‘신챠밍’, ‘마마님’ 등 다양한 애칭으로 불리며 무대 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신영숙은 1999년 데뷔한 실력파 베테랑 배우로, 2010년 초연한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인생캐릭터 ‘발트슈테텐 남작부인’을 만나 신영숙만의 ‘황금별’을 탄생시키고 폭발적인 성량으로 관객을 압도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은 물론 카리스마와 유머러스함 등 팔색조 매력을 갖춘 배우 신영숙은 ‘팬텀’, ‘레베카’, ‘명성황후’, ‘맘마미아’ 등 다양한 작품의 주역을 맡아 폭넓은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뮤지컬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그녀는 인터파크가 개최한 ‘2016 골든티켓어워즈’에서 최고의 티켓파워를 보여준 배우에게 주는 대상으로 ‘뮤지컬 여자배우상’을 수상하였으며, 한국뮤지컬협회 주관으로 2017년 첫 선을 보인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시상식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여우조연상’을 거머쥐며 한국 뮤지컬 계의 독보적인 여자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신영숙은 “끊임없이 다양한 역에 도전하는 것이 배우의 숙명이라고 생각한다. 오랜 무대 경험과 연륜이 묻어나는 무대를 보여드림으로써 항상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새 출발의 다짐을 밝혔다.
한편 신영숙은 오는 6월 23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막하는 제11회 대국국제뮤지컬페스티벌 (DIMF)에서 특별공연 창작뮤지컬 ‘투란도트’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7년 만에 귀환하는 그녀에게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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