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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락페스타’ 재즈의 메카 자라섬에서, 이례적인 국내최초 K록페스티벌

대한민국 순혈 록밴드만이 출연하는 국내 최초 K록페스티벌<자라섬 락페스타>이 열린다.

오는 26일(금)~28일(일) 자라섬에서 사흘동안 장장 24시간 케이록 대표 밴드들이 릴레이 공연을 올린다.

재즈페스티벌의 메카로 알려진 경기도 가평 자라섬 중도 야외무대에 K록의 인베이전이 시작된다. YB, 부활, 크라잉넛, 위대한 탄생 최희선을 헤드라이너로, 루키부터 레전드까지 대한민국 정통 락밴드 26개팀이 대거 입성한다.





팀 락 페스타(Team Rock Festa)가 제작하고, 사인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자라섬 스프링 사운드 페어’ 2017<자라섬 락페스타>)가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마지막날은 오후 1시부터 밤 9시) K록 만의 대향연을 펼친다.

주관사인 사인엔터테인먼트는 “외국밴드를 위한 들러리가 아닌 K록이 주인공으로 나서는 원년으로 삼을것”이라고 밝혔다.

첫날인 26일의 헤드라이너는 한국 펑크의 영원한 악동 크라잉넛이다. 그와 함께 ‘응답하라 1988’삽입곡<기억날 그날이 와도>의 주인공 퍼블릭폰, 타카피, 제로지, 몽키비츠, 크랙샷, 스토리셀러등 ‘K락의 미래’들이 함께 무대에 선다.



둘째날인 27일은 윤도현이 이끄는 로큰롤베이비 YB와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리더 최희선 밴드가 헤드라이너이다. 돌아온 비주얼락밴드 이브, 록을 아리랑에 접목시킨 해외파 아리랑플라즈마, 디아블로, 해리빅버튼, 메스그램, 여성락밴드 워킹애프터유가 ‘K록의 현재’로 나선다.

‘K록의 역사’를 상징하는 마지막날 28일의 헤드라이너는 감성 하드락의 주인공 부활이다. 록밴드 블랙홀, H2O, 블랙신드롬, 퓨어, 해머링, 마르셀로등이 함께 한다.

이날 K록의 전설사랑과 평화는 스페셜 게스트로 <자라섬 락페스타>의 의미를 더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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