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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 아버지 탤런트 임영규, 또 불구속 입건…노래주점에서 술값 문제로 폭행

이유비 아버지 탤런트 임영규, 또 불구속 입건…노래주점에서 술값 문제로 폭행




이유비의 아버지로 알려진 탤런트 임영규가 불구속 입건됐다.

16일 원주경찰서는 원주지역 유흥가에서 노래방 주인을 폭행한 혐의로 임 씨를 불구속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밤 원주시의 한 노래주점에서 술값 문제로 여주인과 말다툼을 벌인 임 씨는 다툼이 격해지자 상대의 멱살을 잡고 밀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014년에도 청담동 실내포장마차에서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운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던 임 씨는 2015년에도 서초동의 한 바에서 200만원의 술값을 지급하지 않고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둘러 공무집행방해와 사기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한편 경찰 조사에서 임 씨는 “술값이 너무 많이 나와서 항의하던 과정에서 그냥 밀쳤을 뿐”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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