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19일부터 이틀간 주한외국대사와 관계자 등 29명과 함께 ‘주한외국공관장 부산 팸투어’ 행사를 연다. ‘부산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란 주제로 열리는 팸투어에는 아시아-태평양지역 6개국과 구주지역 3개국, 아프리카-중동지역 7개국, 미주지역 1개국 등 총 17개국이 참석한다. 외국공관 사절단은 19일 부산에 도착한 뒤 부산항만 안내선인 새누리호를 타고 북항재개발구역을 시찰하는 것을 시작으로 부산시청사와 F1963(옛 고려제강 공장) 등 도시문화 복합공간을 둘러본다. 20일에는 부산의 대표적인 글로벌 가족축제인 ‘제12회 세계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 행사에 참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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