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뉴스룸’ 박관천 “‘정윤회 문건’ 8가지 버전…‘역린’ 건드릴까 수정”





‘뉴스룸’에 박관천 전 경정이 출연했다.

1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손석희 앵커가 ‘정윤회 문건’의 최초 작성자로 알려진 전 청와대 행정관인 박관천 전 경정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박 전 경정은 ‘정윤회 문건’이 농도별로 8가지 버전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당시 공개된 문건 두 장에는 간단한 내용 밖에 없었다”며 “그 문건에는 사실 여덟 가지 버전이 있다. 버전의 차이는 문건 내용의 농도다. 검찰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내용을 보고서에 전부 다 담는다면 ‘역린’이라는 판단이 있었다”면서 “보고서의 수위를 조절했다. 새로운 버전이 나올 때마다 수위기 옅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최초 버전은 세 페이지였다”면서 “모든 내용이 있었고, 나중에 두 페이지가 조금 안되는 한 페이지와 3분의 2페이지 정도로 줄이면서 농도가 옅어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JTBC ‘뉴스룸’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