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7년 제2회 UP 창조 오디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수준 높은 6개 기업이 참가해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심사는 팀별로 사업설명을 마치면 우선 청중심사단이 기업에 가상투자금을 모의 투자한 뒤 전문 투자자로 이뤄진 심사위원이 채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는 가상투자상과 심사위원상의 수상자에게 크라우드펀딩 등록비용 지원과 함께 판로 확보 등을 위한 경기도주식회사 입점 안내, 자금 확보를 위한 특례보증 지원 안내 등을 제공한다.
UP 창조오디션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가 전문가와 투자자 앞에서 사업모델을 설명하고 사업성을 검증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UP 창조오디션의 업(業)은 창업·사업·기업의 업이며, 동시에 붐업, 업그레이드의 Up을 의미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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