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외식기업 ㈜아모제푸드가 지난 4월 29일 제2 롯데월드몰 내 B1에 종합쇼핑몰형 푸드코트 ‘자문밖(구. 왕궁)’을 새롭게 리뉴얼 및 오픈했다고 밝혔다.
‘자문밖’은 국내 최고 층의 빌딩인 제2 롯데월드몰의 특색을 살려 전국에서 소문난 맛집 브랜드를 엄선하여 설계된 셀렉다이닝이다. 자문밖은 창의문의 다른 이름인 ‘자하문의 밖’이란 의미로, 예로부터 도성 밖 최고의 유원지로 사랑을 받아왔던 정자의 이름이다.
제2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들어선 ‘자문밖’ 셀렉다이닝에서는 영화 ‘식객’에서 소개된 60년 전통의 콩나물국밥 ‘삼백집’과 100% 국내산 사골육수의 명품 국밥인 ‘부산아지매국밥’ 등 총 7개의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실향민들에 의해 전해진 우리 고유의 냉면인 ‘속초코다리냉면’과 한국식 짬뽕의 대표주자 ‘이비가짬뽕’, 이북식 만두집 ‘북촌손만두’, 남산의 유명 돈까스 맛집인 ‘남산왕돈까스’, 광장 시장을 대표하는 ‘순희네 빈대떡’ 등, 장안에서 유명한 맛집을 한데 모았다.
㈜아모제푸드 관계자는 “제2 롯데월드몰은 국내외 다양한 관람객들이 몰리는 곳인 만큼, ‘자문밖’은 전국의 유명 맛집 메뉴를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라며, “선택의 폭이 넓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어 소비 층이 급증하고 있다. 향후 더 많은 브랜드를 개발해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모제푸드는 마르쉐 이후, 퓨전 오므라이스 전문점 `오므토 토마토`, 유러피안 패밀리 뷔페 `엘레나키친`, HMR(가정간편식) 브랜드 `카페아모제`, 프리미엄 푸드테마파크 `푸드캐피탈 왕궁` 등 다양한 컨셉의 외식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런칭, 운영하고 있는 종합 외식기업이다.
최근에는 외식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천공항, 잠실야구장, 대명 비발디파크 등 컨세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2012 여수세계박람회` F&B 총괄운영 및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공식 케이터링 공급사 선정을 비롯해 `2015 세계문경체육대회`와 `2016 정선 테스트 이벤트(FIS스키월드컵대회)` 등 대규모 글로벌 국제행사에 F&B 파트너사로 선정되면서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