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대표적 향토기업인 경동건설(주)이 5월 동래구 수안동에 온천천 경동리인타워2차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45층 1개동 규모로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84㎡A 88가구, ▲84㎡B 44가구, ▲84㎡C 43가구, ▲84㎡D 1가구 등 총 176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온천천 경동리인타워2차는 작년 2월 분양, 최고경쟁률 109대 1을 기록하며, 조기 완판에 성공한 「온천천 경동리인타워」와 연이어 진행되는 두 번째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온천천 경동리인타워」는 총 486세대의 아파트 단지로 완성될 예정이다.
최고 45층으로 지어지는 온천천 경동리인타워 2차는 전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어 있어, 채광과 일조가 우수하다. 남향으로 온천천이 영구 조망되고, 단지 앞에 펼쳐진 온천천 시민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다. 온천천 시민공원은 총 14Km에 걸쳐 이어져 있어, 산책, 조깅, 인라인스케이트 등을 매일 매일 즐길 수 있다. 배드민턴장, 수영장 등의 시설도 완비되어 풍요롭고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온천천 변에 형성된 온천천 카페거리에는 분위기 좋은 카페가 즐비해, 쾌적한 자연환경과 생활의 여유로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우수한 생활환경도 장점이다. 연제구와도 인접해, 온천천 경동리인타워 2차가 입지한 동래구와 인근 연제구의 우수한 생활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동래역과 연산역의 중심상업지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동래시장, 홈플러스, 메가마트 등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봉생병원, 대동병원 등 대형 병원과 동래구청, 동래경찰서 등 관공서도 인접하다.
교통과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온천천 경동리인타워 2차는 동해남부선 동래역과 부산 지하철 4호선 낙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다. 지하철을 이용해서 서면, 해운대, 남포동 등 부산의 주요도심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만덕터널, 원동IC를 이용한 광역교통망도 우수해, 차량을 이용한 도심 내·외곽지역 접근성도 매우 우수하다. 동래구의 우수한 교육환경도 누릴 수 있다. 낙민초등학교, 안민초등학교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동래고등학교, 학산여고 등 지역의 명문 학군 진학도 가능하다.
온천천 경동리인타워2차는 44년 경동건설의 기술력이 집약된 혁신 평면으로 전세대가 구성된다. 전세대가 4Bay 설계로 채광과 일조를 극대화했다. 수납공간 극대화를 위해 전 세대 거실에는 펜트리 공간이 제공되었으며, 안방에는 대형 드레스룸이, 자녀방에는 붙박이장 또는 워크인 드레스룸이 설치된다. 관리비 절감을 위해 승강기홀, 지하주차장, 외부보안등 등 공용부 전등 대부분이 LED로 시공되며, 세대 내부에도 일부를 제외하고는 LED가 시공된다. 스마트 홈네트워킹 시스템(IOT)도 도입되며, 화재, 가스, 방범 등에 비상문자 알림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번에 분양되는 온천천 경동리인타워2차는 지난 청약조정대상지역으로 선정된 동래구에 위치해 있다. 세대주가 아닌 자, 5년 내 다른 아파트에 당첨된 자(또는 당첨된 세대에 속한 자), 2주택 이상을 보유한 자(또는 세대에 속한 자)는 1순위 청약을 접수할 수 없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 1442-7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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