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IBM 연이은 매출부진에 재택근무제 폐지

재택근무 폐지시 상당수 퇴사할 듯

IBM/연합뉴스




미국 IBM이 수십 년간 유지해온 재택근무제를 폐지한다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IBM은 재택근무 중인 직원들에게 “한 달 안에 거주지의 지사 사무실로 복귀하고, 아니면 회사를 떠나라”고 통지했다.

애틀랜타, 오스틴, 시카고,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근무하는 IBM 마케팅 담당 직원들은 지역 사무실로 통근할지 퇴사할지 한 달 안에 결정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IBM은 동료간 협력과 일 처리 속도 향상을 위해 사무실에서 근무하도록 권고했다고 전했다.



38만 명의 직원 가운데 40%가량이 사무실 밖에서 근무하던 IBM이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은 20분기 연속 매출 부진 때문이다. 올해 1·4분기 IBM의 매출은 전년 동기 2.3% 감소했다. 재택근무가 폐지되면 상당수 직원이 회사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조은지 인턴기자 eje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