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양 도시는 오는 2022년까지 우수 환경시책 발굴·도입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확산, 에너지 효율과 보존·개발, 폐기물 관리, 생태계 보호 등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와 시책을 공유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세계적인 환경도시인 프라이부르크 시의 우수시책을 도입해 ‘환경수도 수원’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프라이부르크 시가 19일 열리는 ‘지속가능성의 날’ 행사에 수원시를 초청하면서 추진됐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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