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부친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양현석 대표의 부친 양재훈 분께서 지난 20일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과거 양현석 대표가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아버지에 대한 언급을 했던 것을 떠올리고 있는데, 당시 양현석은 “내 인생의 원동력은 부모님”이라며 “아버지는 전기 일을 했고 어릴 적 기억에 아버지의 손엔 늘 굳은살이 박혀있었다”라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양현석은 당시 “아들이 양현석이고 연예인 주식부자 1위 임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는 78세의 연세에도 아직 손수레를 끄신다. 단돈 천 원짜리라도 자식을 위해 돈을 아끼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YG 측은 21일부터 3일간 고인의 장례식을 치를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양현석 대표는 자신의 SNS “평생 아버님은 겸손함과 성실함을 보고 자랐다. 아버님을 편한 곳으로 보내드렸다”라는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서경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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