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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신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사드는 절차적 정당성 결여"...의미심장 발언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정의용, 군 출신 아닌 외교·통상 전문가…“사드는 절차적 정당성 결여”




청와대 초대 국가안보실장에 정의용 아시아정당 국제회의 공동 상임위원장이 임명됐다.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초대 국가안보실장으로 군 출신이 아닌 외교부 출신의 ‘외교-통상’ 전문가인 정의용 위원장을 임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풍부한 다자외교 경험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정 실장은 문 대통령의 브리핑 이후 기자들과 만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논란에 대해 묻는 질문에 “사드 배치의 필요성 여부를 떠나서 결정 과정에 절차적 정당성이 결여돼 있다”고 지적했는데, “관련국에 사드와 관련한 우리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했고 관련국도 우리의 판단을 존중하는 입장인 것으로 안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한편 정 실장은 “우리나라가 처한 외교안보 상황은 매우 엄중하다. 무엇보다 긴장완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면서 “북핵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굳건한 한미동맹 관계는 물론 중국, 일본, 러시아와도 긴밀한 전략적 소통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KBS]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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