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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성주생명화축제에 관람객 40만명 대 성황

경북 성주군에서 지난 18일 개막해 21일 막을 내린 2017년 성주생명문화축제가 나흘동안 40여만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되면서 대표 축제 선정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했다. 지난 5월 2일 서울 경복궁에서 거행됐던 태 봉안·봉출 의식은 최초로 문화재청에서 주최한 궁중 문화축전과 연계되면서 본 행사가 국가적 행사로 품격이 높아지는 효과를 나타냈다. 특히, 올해 축제장에서는 성주군과 협약을 통해 시판된 참외 우유주스, 참외 식혜, 참외 빵, 참외 샌드위치, 참외 아이스크림, 참외 쨈 샌드위치, 참외 피클, 참외 청등의 새로워진 참외 음식 세계를 경험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을 통해 축제가 더욱 풍성해졌다는 평가다. 여기에 축제장을 한 바퀴 돌아 스탬프를 모아오면 생명의 열매를 나눠주는 스탬프 투어 등의 다양한 체험 거리가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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