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56·사법연수원 18기)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검찰 신뢰 회복’을 강조하며 28년간 몸담았던 검찰을 떠났다. 김 전 차장은 22일 이임식에서 “합리적이고 균형감 있게 검찰권을 행사해 국민 신뢰를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검찰 본연의 임무는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계속되는 사회의 필요불가결한 기능”이라며 “공정하고 엄정한 법질서 수호자로서 법질서 확립의 노력을 더욱더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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