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복, 안경, 구두, 넥타이 등 문 대통령이 착용했던 제품인 ‘문재인 대통령의 아이템’을 줄인 말인 이른바 ‘문템’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3일 기자들과 북악산에 오르며 착용했던 주황색 등산복은 대표 ‘문템’이다. 등산전문업체가 2013년 출시한 이 제품은 문 대통령이 착용한 후 구매문의가 빗발치자 최근 재출시가 정해졌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표지를 장식했던 타임지도 아시아판 판매 신기록을 세웠으며 문재인 대통령의 자서전 ‘운명’과 더불어 타임지는 대형 인터넷서점 주간 베스트셀러 1~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어 문 대통령이 신었던 구두도 네티즌 사이에서 큰 이목을 끌고 있다. 찢어지고 낡은 구두인데다 생소한 브랜드이며 이 구두는 청각 장애인들이 만드는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네티즌이 감동했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