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2일 도정회의실에서 새 정부 일자리 정책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경상남도 일자리대책 추진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류순현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전 실·국장과 출자·출연기관장 등이 참석해 일자리 창출 T/F 구성과 실무추진단 운영 등 새정부 일자리창출 국정운영 방향에 맞는 대응방안 마련과 향후 신규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토의를 가졌다.
T/F팀은 먼저 현재 실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업무를 일자리창출 관점에서 관계기관 논의와 전문가 컨설팅 및 현장 의견수렴 등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새 정부 국정과제에 맞는 신규 일자리사업을 발굴, 실효성있는 사업은 국정과제에 적극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전 실국 주무과장을 실무추진단장으로 격주 단위로 회의를 개최하고 자체 추진사항을 점검해 매월 일자리책임관인 경제통상국장 주재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 후 분기별로 특색이 담긴 양질의 일자리를 최종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일자리창출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전 국민 대상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전국 공모’와 시책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연말에 일자리창출 우수과제 제출자 및 부서에 대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류순현 도지사 권한대행은 회의에서 “전국적인 경기불황과 청년실업 등 각종 경제적 악조건 속에서 도의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자리 창출이 우선돼야 한다”며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각계각층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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