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文 대통령, 경호차량 없이 버스로 모친 방문…'파격행보'

휴가차 경남 양산 사저에 머물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이동을 위해 버스에 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부산 영도에 거주하는 모친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동 시 경호 차량을 운행하지 않는 등 파격 행보를 보였다.

휴가차 경남 양산의 자택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문 대통령은 모친을 뵙기 위해 부산 영도로 이동했다. 문 대통령은 양산에서 부산까지 이동할 때 경호 차량을 운행하지 않고 버스 한 대에 청와대 관계자들과 함께 동승했다.

통상적으로 대통령은 공식이든 비공식이든 외부 일정을 소화할 때는 방탄 소재의 전용 차량을 이용하며 청와대 경호실 소속 차량과 경찰 차량 수 대가 대통령 차량 주변을 에워싸고 주변 통신을 차단하는 ‘경호작전’이 펼쳐진다. 이 과정에서 시민들은 일부 교통과 통신 차단으로 불편을 겪기도 한다.



청와대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경호 차량을 운행하지 않고, 버스 한 대에 대통령과 청와대 관계자가 모두 탑승해 이동했다”면서 “낮 12시 10분 어머니 댁에 도착해 오후 2시 30분까지 머물렀다”고 밝혔다.

/김민제 인턴기자 summerbreez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