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가 ‘결별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22일 가수 거미 측이 신곡 ‘남자의 정석’ 가사를 통해 불거진 조정석과 결별설을 부인했다.
이날 오전 거미는 전 음원사이트에 신곡 ‘남자의 정석’을 선보였다.
신곡 ‘남자의 정석’은 여자가 좋아할 거란 착각에서 비롯된 남자들의 허세 넘치는 행동에 돌직구를 날리는 위트 넘치는 가사를 담은 노래로, 톡 쏘는 듯한 가사가 화제가 됐다.
‘남자의 정석’ 가사에는 ‘아는 사람 제일 많은 척 보고 들은대로 하는데 네 속은 텅 비어있어’, ‘조인성 정우성 네 착각은 자유지만 냄새 나니까 그 담배 좀 제발 꺼줬으면 해’ 등의 내용이 쓰여 있어 거미와 조정석의 연애가 결별 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거미 측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거미의 신곡 가사와 조정석은 전혀 무관하다. 현재 거미와 조정석 두 사람은 여전히 좋은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 부디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