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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4당 원내대표 회동, "원칙적으로 매주 월요일 정례화"

정세균 국회의장과 4당 원내대표는 22일 회동을 통해 매주 월요일 정례 회동을 갖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자유한국당 정우택, 국민의당 김동철,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상견례 회동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 금요일 청와대에 가서 결정한 여야정 정책협의회에 대한 후속작업을 하기로 했다”며 “일단 오늘 각 당의 수석들이 모여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의장께서 월요일마다 국회의장과 원내대표 모임을 정례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며 “원칙적으로 국회의장까지 포함하는 그런 원내대표 모임이 매주 월요일 정례화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우 원내대표는 “오늘부터 여야정 협의체에 대한 틀을 짜야 한다”며 “당 차원에서 보면 정책위원은 포함시켜야 될 테고, 청와대는 정무수석까지 포함해 논의의 틀을 짜야 한다”고 언급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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